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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성민이 마약 관련 혐의를 전부 인정했다.
10일 오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마약 투약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민의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검찰이 밝힌 공소사실에 대해 김성민 측 변호인은 “모든 공소사실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론 자료 제출 속행을 요청했으며 김성민을 변론할 증거를 제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변호인은 판사에게 다음 재판 기일을 최대한 늦춰 줄 것을 요구했다.
김성민은 지난 3월 11일 서초구 자택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김성민은 캄보디아에서 밀반입된 필로폰 0.8g을 역삼동에서 구매했으며
김성민은 지난 2008년에도 필리핀 세부에서 산 마약을 밀반입 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