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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남주혁이 김소현의 진짜 정체를 눈치챘다.
어제(1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임예진/연출 백상훈,김성윤 /제작 (유) 학교2015 문화산업전문회사,FNC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조수향(강소영 역)의 폭로로 결국 남주혁(한이안 역)에게 김소현(이은비 역)의 정체가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주혁은 조수향이 김소현을 향해 ‘이은비’라는 이름을 언급하는 장면을 본 뒤 이를 못 들은 척 행동해왔다. 그러나 취향부터 작은 습관까지 과거와 180도 달라진 김소현의 모습을 보고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조수향은 필적 감정을 통해 김소현이 고은별 행세를 하는 이은비라는 사실을 확신하게 됐고 결국 남주혁에게 이은비의 존재를 폭로했다.
오직 김소현만을 믿고 사랑했던 남주혁은 모든 진실을 알게 되자 큰 배신감과 충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비밀을 끝까지 지킬 수도, 진실을 이야기할 수도 없는 김소현 역시 미안함의 눈물을 흘려 뭉클함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결국 이안이가 알게 됐어 어떡해” “강소영 끝까지 은비 괴롭히네 진짜 속상하다” “이제 은비랑 이안이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세강고 2학년 3반 안에서 조별 과제용 노트북이 세 대가 포맷되는 사건이 벌어져 온 교실이 발칵 뒤집어졌다. 그런 가운데 이다윗(김민준 역)과 조수향이 유력한 용의자로 몰려 긴장감을 더했다.
KBS 2TV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