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그룹 하이포(HIGH4) 멤버 김성구가 일본서 장기 콘서트를 치룬 소감을 밝혔다.
김성구는 3일 서울 마포구 롤링홀에서 진행된 하이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베이비 보이’(Baby boy) 쇼케이스서 “일본 팬 분들의 호응에 많은 감동을 받고 왔다”고 말했다.
이날 김성구는 ‘지난 2월 달부터 일본서 장기 공연을 하고 온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일본에 처음 갔을 때 팬분들이 많지 않았다”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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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A.P엔터테인먼트 |
이어 “약 2달이라는 시간동안 콘서트를 계속 진행하면서 점점 팬 분들이 늘어나는 것이 눈으로 보였다.”며 “일본 무대에선 커버 곡 준비를 많이 했다. 팬 분들에게 들려드리니 좋아하셨다. 그래서 유명한 커버 곡으로 다음에 있을 일본 무대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보이’는 파워풀한 랩과 부드러운 멜로디가 버무려진 힙합 R&B곡이다. 강한 남성이 사랑하는 여성 앞에서 약하지는 모습을 센스있는 가사로 표현했다. 작곡가 박근태와 PJ, 이종훈의 합작품으로 하이포 멤버 알렉스와 임영준이 공동 작업에 참여했다. 하이포는 오는 4일 해당 앨범을 공개한 후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