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 하지원이 엘에게 받은 상처를 극복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하 ‘너사시’)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가 기성재(엘 분)를 정직원으로 추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하나는 퇴근길, 회사 정문에서 내리는 비를 가만히 바라봤다. 이때 기성재가 우산을 들고 등장했다. 그는 오하나에게 “추천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오하나는 자신의 우산을 펼쳐 그를 지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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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너를 사랑한 시간 캡처 |
그는 “앞으론 제대로 된 방법으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 봐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기성재는 “팀장님이 저에게 넘어와서 제가 진짜 팀장님 방패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이번에 오하나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앞으로 한 발자국씩 꼿꼿하게 걸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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