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황제 태진아, 자선 콘서트 출연료 기부 소식 전달

가수 태진아가 자선 콘서트 출연료를 기부 소식을 전했다.
태진아는 오는 26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어린이 돕기 자선콘서트 ‘원러브’(ONE LOVE)에 출연한다.

이번 무대에서 태진아는 ‘옥경이’ ‘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타령’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국내 최고의 트로트 선후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자연재해로 인해 고통을 겪는 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을 돕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타국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동시에 부모들에겐 더없이 좋은 효도 이벤트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태진아 외에도 현철, 김수희, 김용임, 진성, 신유, 금잔디 그룹 바바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지에이치이엔엠과 ㈜킹홀딩스(회장 최정일)가 주최하고 싸이프러스 픽쳐스(정찬우 회장)가 주관하며, 성대모사의 달인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최병서가 진행을 맡기로 했다.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와 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