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꺾은 '복면가왕' PD 소감 보니…"한 번 이겨 봤으니 여한 없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꺾은 '복면가왕' PD 소감 보니…"한 번 이겨 봤으니 여한 없어"
슈퍼맨이 돌아왔다 복면가왕

↑ 복면가왕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MBC

MBC '일밤-복면가왕'의 연출을 맡은 민철기 PD가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이긴 소감을 밝혔습니다.

'복면가왕'의 민철기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김연우가 자신의 정체를 숨기느라 고생이 많았다.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던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꺾은 것에 대해 "사실 나는 '복면가왕'으로 7~8%만 나와도 만족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번 방송으로 '슈퍼맨'을 꺾게 돼 얼떨떨 하고 부담도 된다. 하지만 한 번 이겨 봤으니 여한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20일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복면가왕' 19일 방송분 시청률은 16.0%(전국기준)의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동시간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시청률인 13.7%보다 2.6%P 높은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