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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빠빠’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러 갈 때 즐겁고 행복한 발걸음의 느낌을 표현한 곡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리얼 악기와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브라스와 피아노의 주고받는 연주 속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이다.
뮤직비디오는 숲 속 오두막집에서 소녀들의 하루 일상을 그렸다. 양갈래 머리에 복고풍 원피스와 멜빵 바지를 입은 멤버들의 유쾌하고 발랄한 모습이 담겼다.
또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젖소를 번쩍 드는 밀크걸 노랑, 엄청나게 빠른 스피드걸 파랑, 하늘로 솟아오르는 로켓걸 빨강의 장면 등 곳곳에 재미난 장치들이 마치 판타지 영화처럼 연출했다.
풍뎅이는 ‘바람(風)을 몰고 다니는 귀염뎅이’란 뜻이다. 독특한 사투리 랩을 첨가한 일렉트로닉 댄스 넘버 '배추보쌈'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5월에는 디지털 싱글 '역전'을 발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일 진행된 제 42회 LA한인축제 무대에 올랐던 이들은 귀국 후 본격적인 신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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