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글로리데이’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지었다.
4일 오전 배급사 CJ E&M은 2016년이 기대되는 충무로 라이징 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글로리데이’의 개봉을 오는 3월로 확정짓고, 커밍순 포스터와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커밍순 포스터는 강렬한 흑백톤에 Glory Day의 약자 ‘GLDY’를 배경으로 나란히 선 배우들의 모습이 보여져 눈길을 끈다. 마치 패션화보인 듯 네 청춘배우들의 매력을 드러낸 이번 커밍순 포스터는 배우들의 다양한 표정을 통해 캐릭터를 짐작하게 하며, 영화 속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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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제공 |
처연하게 응시하는 배우 지수, 슬픈 얼굴의 김준면, 반항기 어린 눈빛의 류준열, 안타까운 표정의 김희찬 등은 영화 속 4인 4색의 매력을 선보이며 ‘글로리데이’만의 감성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한정판 취향저격 엽서로도 제작되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오는 6일부터 수도권 지역 주요 극장을 포함, CGV아트하우스를 비롯한 예술영화관과 전국 주요 도시 일부 극장에 비치될 예정으로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되고 있다
3월 개봉과 구정 연휴를 맞아 절친 호흡이 물씬 느껴지는 주연배우 4인방의 새해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지수의 인사로 시작되는 새해영상은 김준면, 류준열, 김희찬의 재치 있는 입담이 이어지며 즐거움을 전한다. 특히 네 배우는 새해인사와 함께 ‘글로리데이’의 천만 관객동원을 기원하기도 해 영화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우리 ‘글로리데이’ 배우들도 여러분의 새해 소망 다 이루기를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라며 90도 깍듯한 새해 인사를 선보이며 화면 속으로 유유히 사라지는 등 재치 넘치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유쾌함을 자아낸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