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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삼시세끼’ 이서진이 생선을 노리는 고양이와 신경전을 벌였다.
1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하 삼시세끼)에서 이서진이 고양이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서진, 윤균상, 에릭은 득량도에서 마지막 낚시를 했다. 이후 윤균상이 감성돔과 노래미를 낚아 삼형제는 환호했다. 에릭은 “고기는 충분히 잡은 것 같다. 오늘까지 감성돔을 잡을 줄 몰랐다”며 마지막 낚시에 대한 만족감을 털어놨다.
민우와 앤디를 보내고 세끼하우스에 돌아온 삼형제는 잠시 꿀 같은 휴식에 들어갔다. 이때 이서진은 물통에 담겨 있는 감성돔에 눈독을 들이는 고양이를 목격하고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서진은 “설마 물에 있는 걸 갖고 가진 않겠지?”라며 예의주시했다. 하지만 고양이는 슬금슬금 물통 곁을 어슬렁거렸
이서진은 “어이가 없네. 이걸 와서 들여다보네. 이것들이 진짜? 아침에도 장어를 물고 갔잖느냐. 아니 이제 활보하고 다닌다. 순식간에 와서 물어가 버린다”며 고양이를 내�아 웃음을 안겼다. 게다가 이서진은 세끼하우스의 입구를 물놀이 튜브로 고양이의 진입을 원천봉쇄해 또다시 웃음을 자극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