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레드마우스 선우정아 3연승…가왕 자리 굳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선우정아가 가왕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정체를 드러낸 솔로부대는 권혁수, 호두까기 인형은 손승원, 유령신부는 빅마마 신연아, 폭주썰매는 원킬 곽동현이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레드마우스에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첫 대결은 폭주썰매와 솔로부대 무대였다. 폭주썰매는 박완규의 '욕망이라는 이름'을, 솔로부대는 홍광호의 '발밤발밤'을 각각 열창한 결과, 폭주 썰매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동시에 베일을 벗은 솔로부대의 정체는 배우 권혁수였다.
두 번째는 호두까기 인형과 유령신부가 대결을 펼쳤다. 호두까기인형은 김동률의 '감사'를, 유령신부는 정훈희의 '소월에게 묻기를'을 열창한 결과, 유령신부가 호두까기 인형을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호두까기 인형은 배우 손승원이었다.
마지막은 폭주썰매와 유령신부의 맞대결. 폭주썰매는 B612의 '나만의 그대 모습'을, 유령신부는 스피카 '유 돈 럽 미'를 선보였고 결과는 폭주썰매의 승이었다. 유령신부의 정체는 빅마마 출신 보컬 신연아였다.
결국 가왕 결정전서 레드마우스는 시나위의 '겨울비'로 3연승을 거머쥐었다. 정체를 드러낸 폭주썰매는 '원킬' 곽동현이었다.
한편 '복면가왕' 레드마우스 정체로는 선우정아가 유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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