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상민 측 “출연료 미지급 사태, 기다리고 있는 상황”(공식)

↑ 노홍철 이상민 출연료 미지급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김솔지 기자] 노홍철, 이상민 측이 XTM(현재 XtvN으로 재개국) ‘더 벙커’, ‘F학점 공대형’ 출연료 미지급에 대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4일 오전 노홍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MBN스타에 “출연료 일부가 미지급됐다. 출연료 지급에 대한 약속을 받았기 때문에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상민의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출연료 일부가 미지급된 걸 확인했다. 방송이 오래전 끝났기 때문에 출연료를 받는 게 맞는데, 정산이 안 된 부분이 있어서 최대한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H픽처스가 제작한 ‘더 벙커’ ‘F학점 공대형’ 등에 출연한 노홍철, 이상민, 이상준, 이용진, 문세윤 등 연예인 일부가 계약된 출연료 일부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더 벙커8’ MC를 맡았던 이상준은 출연료 1000만원 가량을, ‘F학점 공대형’의 이용진은 출연료 일부를 받지 못했으며, 노홍철, 이상민, 문세윤 등도 출연료가 들어오지 않거나 혹은 일부만 들어왔다.

‘더 벙커8’, ‘F학점 공대형’은 각각 지난해 6월, 5월 종영했다. 약 11개월 넘게 출연료가 미지급되고 있는 셈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