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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현미 가정사 사진=TV조선 마이웨이 화면 캡처 |
주현미는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마이웨이’에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주현미는 아버지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주현미는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화교 3세다. 아버지는 4살 때 한국으로 이주, 한의사로 일했던 화교 2세. 주현미는 가정의 장녀였다.
주현미는 “안정된 생활에서 롤러코스터를 탔다. 아버지 사업이 망한 후 아버지는 외국으로 가셨다. 그러다 거기서 괜찮으면 다시 오셔서 풍족하게 살다가 또 그러셨다”면서 “지금 생각하면 불안한 환경이었다”고 밝혔다.
또 주현미는 20대에 약대를 나온 후 약국을 운영했다. 이후 어머니의 반대에도 불구, 가수가 됐다. 그러면서 집안의 빚을 갚아나가기 시작했지만, 주현미의 아버지가 그가 모은 돈을 날리는 일이 반복됐다.
이날 주현미는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실 줄 몰랐다. 첫 아이를
이어 “친구분이 아버지가 많이 아프다고 해서 거짓인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마지막이었다”면서 “돌아가셨단 말을 듣고 날 용서하지 못할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