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인간이니’ 김현숙, 공승연에 고해성사 “전부 서강준 작품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너도 인간이니?’ 김현숙이 공승연에 진실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연출 차영훈, 윤종호) 3회에서는 조기자(김현숙 분)가 강소봉(공승연 분)에게 고해성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기자는 강소봉과의 전화에 “자기야. 나 지금 홍대 한복판에서 무릎 꿇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홍대에서 무릎 꿇은 상태로 “자기한테 고해성사할게. 그 몰카, 남신 본부장 작품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강소봉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의문을 표했다. 그러자 조기자는 강소봉이 찍은 남신(서강준 분)의 몰카 영상이 전부 남신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기자는 “그 돈도 다 본부장이 쏴줬다”며 강소봉에 넘겼던 돈의 출처를 밝혔다. 이에 강소봉은 “그럼 몰카 찍는 줄 알면서도 모르는 척 날 쳤다 이거예요?”라며 분노했다.
조기자는 “몰랐던 일이다”라고 해명했지만, 분노한 강소봉은 “조기자. 당신도 내 인생에서 아웃이다”라고 일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