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해피투게더4'에서 둘째 딸 출산과 관련해 "아내 나경은은 딸이 날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특별한 가을 소감을 남겼습니다.
내일(1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4'는 '쿠킹스맨 특집'으로 꾸며집니다. 이날 방송의 스폐셜 MC로는 인피니트 남우현이 활약합니다. 또 연기돌로 변신한 손나은과 훈남 셰프 군단 최현석-미카엘-오스틴강, 팔방미인 기은세가 출연해 쿠킹과 토크의 콜라보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 폭탄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해투4'의 최근 녹화에서 유재석은 둘째 딸 출산과 함께 특별한 가을 맞이 소감을 남겨 이목을 끌었습니다.
유재석은 축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내 나경은은 딸이 날 닮았다고 하더라"며 가족 내 '아빠 닮은 꼴' 여론을 공개해 주변의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내가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자'며 속단을 막고 있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또 유재석은 지난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 수상 소감으로 아내 나경은에 미안함을 표현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한 사연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유재석은 "최근 새벽에 둘째 아이의 울음소리를 모른 척 했다"면서 "그날 너무 심한 자책감에 빠졌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이에 동갑내기 셰프 최현석은 "유재석을 위해 보양식을 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나섰다는
이날 가을 보양식 전도사로 나선 최현석-미카엘-오스틴강-기은세는 냄새만 맡아도 입맛을 돋우는 든든한 가을 보양식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끌었습니다.
또 시식단으로 변신한 손나은은 예상치 못한 시식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어서 ‘해피투게더4’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