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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음주운전 무혐의 판결을 받은 방송인 이창명이 3년 만에 MC로 복귀한다.
TV CHOSUN 관계자는 2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창명이 22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2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도’는 소외된 동네를 재개발이 아닌 재생으로 슬기롭게 되살리는 4주간의 프로젝트를 담는다. 이창명은 방송인 김일중, 가수 솔비, 셰프 미카엘과 함께 출연한다.
이창명은 2016년 4월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삼거리 교차로를 지나다 교통신호기를 들이받고 차를 버린 채 도주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기소됐다.
당시 이창명은 사고를 내고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가 9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검찰은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이창명이 사고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준인 0.05% 이상이었다며 재판에 넘겼다.
1·2심은 이창명이 사고를 내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
TV CHOSUN2 ‘동네의 재탄생-슬기로운 360’은 22일 오후 6시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