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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스롱 피아비가 전국당국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피스롱 피아비는 전국당구대회에 참가했다. 스롱 피아비는 경기 전 당구장을 바라보며 “아무 생각 없이 나 혼자라고 생각하고 당구장에서 혼자 연습하듯이 쳐야 한다. 상대방에 대해 많이 신경 쓰는 걸 고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계속 경기를 하다 보니 저 자신의 문제로 지는 것 같다. 편하게 쳐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면 나쁜 결과를 얻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롱 피아비는 3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는 것도 중요한 경험이다. 열심히 했는데 오늘은 운이 안 따라줬다”고 털어놨다.
동메달을 받은 스롱 피아비는 “이거 많이
스롱 피아비는 28살 연상 남편 김만식 씨를 만나 결혼했다. 한국으로 온 그는 남편의 권유로 당구를 시작했다. 스롱 피아비는 선수등록 1년 반 만에 1위를 차지했고, 세계랭킹 3위의 선수가 됐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