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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드벨벳이 '짐살라빔'으로 1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장혜진·윤민수 '술이 문제야', 김나영 '솔직하게 말해서 나'를 꺾고 '짐살라빔'으로 1위를 차지했다.
레드벨벳은 "막방인데 고생하셨다. 고맙다. 고생한 멤버들 너무 고맙고 팬 여러분 감사하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월 30일 오후 3시 50분 방송 예정이었던 '인기가요'는 한미정상 공동 기자회견 및 뉴스특보로 결방됐다. 이에 당일 방송을 녹화로 진행, 이날 녹화분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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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스내핑'과 '우리가 즐거워' 두 곡을 컴백 무대로 준비, 한층 성숙해진 매력을 선보였다. (여자)아이들은 90년대 힙합을 '뉴트로'로 풀어낸 타이틀 곡 'UH-OH'를 무대에 올렸다.
10년만에 솔로로 컴백한 은지원은 수록곡 '헤이트'로 끈적한 보컬을 뽐내고 타이틀곡 '불나방'으로 중독성 강한 힙합 스웨그를 표출했다. 예성은 이번 솔로 컴백 무대를 '인기가요'에서 단독 공개
이외에도 러블리즈, 레드벨벳, 레오, 스트레이 키즈, SF9, 에이티즈, (여자)아이들, 예성, 온리원오브, 우주소녀, 은지원, 전소미, 청하, 프로미스나인 등이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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