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전투’ 류준열 “나라 되찾으려는 의지, 너무 울컥했다”

↑ ‘봉오동전투’ 류준열 사진=MK스포츠 김영구 기자

‘봉오동전투’ 류준열이 울컥했던 장면에 대해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롯데시네마에서는 영화 ‘봉오동전투’의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된 가운데 유해진, 류준열, 조우진, 원신연 감독이 참석했다.

‘봉오동전투’가 전쟁에서 승리한 독립군의 이야기인 만큼 출연한 배우들도 촬영 내내 울컥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조우진은 “매회가 감동이었다”면서 “‘봉오동 전투’ 시나리오 안에 담고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전쟁 외 시간을 보내는 장면들이 더 와 닿았다. 편하지 못한 상황에서 본인의 이익이 아닌 나라를 되찾는 의지가 새삼 떠오르더라. 그런 부분이 울컥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이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써 부상 없이 잘 마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