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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오늘 오전 10시 17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도착했습니다.
법원의 구인장이 발부됨에 따라 경찰 승합차를 타고 온 김 회장은 법원 청사로 들어가기에 앞서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들에게 다시 한번.."이라고 입을 열었지만 취재진이 몰려들면서 말을 끝맺지 못했습니다.
혐의를 시인하느냐는 질문에는 법정에서 밝히겠다고 짤막하게 말한 채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김 회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저녁 늦게 판가름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