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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에서 두 골을 넣으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던 류승우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16일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도르트문트가 류승우를 데려왔다”며 “도르트문트가 소크라티스, 헨리크 므키타리안, 피에르 아우바메양에 이어 4번째 영입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류승우는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팀의 에이스로서 FIFA U-20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는 쿠바, 포르투갈과의 조별 라운드 경기에서 각각 한 골씩을 넣어 팀의 16강 진출을 이끌어냈습니다.
류승우의 도르트문트 계약 소식을 접한
한편 도르트문트는 지난 2010년 35만 유로에 신지를 영입한 뒤 지난 여름 그를 1천6백만 유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팔았으며 류승우는 중앙대 소속으로 사실상 이적료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