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기자] 전 세계적으로 같은 날에 새 앨범이 발매되는 ‘신곡은 금요일’ 캠페인이 시작됐다.
17일 오전 유니버설뮤직은 “지난 10일 음악 산업계의 가장 큰 캠페인으로 꼽히고 있는 ‘신곡은 금요일’(New Music Fridays)이 시작되면서 아시아권 내 로컬 앨범 발매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같은 날에 새 앨범이 발매되는 ‘신곡은 금요일’은 전 세계 총 45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음악 시장과 관련하여 가장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 사진=신곡은 금요일 캠페인 이미지 |
이 캠페인은 주요 배급사뿐 아니라 독립 레이블, 소매상, 아티스트 등이 참여하며 전 세계적인 도입을 위해 전 세계 1300여 개의 음반사를 대표하는 국제음반산업연맹(IFPI), 전 세계 인디펜던트 기획사를 대표하는 윈-임팔라(WIN-IMPALA), 전 세계 뮤지션 단체를 대표하는 핌(FIM) 등이 많은 음악 산업 관련 단체 역시 가담했다.
‘신곡은 금요일’ 캠페인은 동일한 날에 새 음악을 발매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새 음악의 발매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불법 음원 확산을 방지하며 음악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 음악을 찾는 소비자와 음악 산업 관련 종사자 및 뮤지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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