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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
개그맨 장동민과 방송인 현영이 북한식 개구리 요리의 맛에 감탄했다.
21일(오늘) 방송되는 MBN ‘남심북심-한솥밥’에서는 개그맨 장동민과 방송인 현영이 동갑내기 탈북남 김민기 씨와의 리얼 동거를 시작, 특급 케미를 발산하며 새로운 재미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모와 함께 4세 딸을 키우며 살고 있는 민기 씨는 남한 정착 후 전남 담양에서 곤충 사업 중인 상황. 특히, 곤충 사육 기술 개발로 2개의 특허증을 획득해 탈북인 최초로 2015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한 유명 벌레박사다.
한편, 이들 탈북 모자는 자신들의 집을 찾아 온 반가운 두 사람을 위해 손수 요리한 북한식 영양 간식 개구리 뒷다리 튀김과 메뚜기 튀김을 내와 이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그 리얼한 모습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민기 씨의 어머니는 “개구리는 늘 굶주렸던 북에서의 생활에서 훌륭한 영양식이 됐다”면서 개구리 고기를 먹는 깨알 비법을 전수했다. 이어 “부족한 단백질원으로 즐겨 먹었던 음식”이라고 전하며, “개구리탕, 개구리 구이, 개구리 튀김 등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는데, 몸뚱이를 뚝 끊어 개구리 껍질을 벗겨서 소금을 쳐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라고 덧붙여 이들을 멘붕(멘탈 붕괴)에 빠트렸다.
이에 현영은 “개구리가 몸에 좋은 보양식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다”면서 “생애 처음으로 개구리 요리를 먹어 보는데, 의외로 굉장히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맛”이라고 극찬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장동민 역시 현영이 건넨 개구리 다리를 한입 먹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