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신미래 기자] 배우 권상우와 최강희가 출연하는 ‘추리의 여왕’의 명품 조연라인업이 공개됐다.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추리의 여왕’에 박준금, 전수진, 안길강, 양익준, 김현숙, 김민재, 박병은 등 연기파 대세 배우들이 총 출동한다.
‘추리의 여왕’은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완벽한 공조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추리드라마다.
이에 배우 박준금, 전수진, 안길강, 양익준, 김현숙, 김민재, 박병은 등 개성만점 연기파 배우들은 최강희, 권상우와 함께 추리수사물 특유의 긴박하고 역동적인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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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아름컴퍼니, 코엔스타즈, 엘르, 브룸스틱, 씨제스엔터테인먼트 |
박준금과 전수진은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허당 모녀(母女)로 나온다. 박준금은 검사 아들 둔 유세에, 고상한 척 허세 가득한 얄미운 시어머니 ‘박여사’로, 전수진은 철없는 시누이 ‘호순’ 역을 맡는다.
며느리 설옥(최강희 분)이 경찰이 되는 것을 막으려고 사사건건 간섭하고 철저하게 감시하지만 매번 거꾸로 당하기만 하는 박여사와 심리학 전공이면서도 항상 설옥에게 거짓말을 들키고마는 호순은 얄미우면서도 어딘가 허당미 넘치는 반전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이어 김현숙은 설옥의 고교동창생 ‘경미’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혼 후 위자료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경미는 설옥에게 시어머니의 감시를 피해 숨돌리며 추리할 수 있는 널널한 알바자리와 치밀한 알리바이를 제공하는 활약을 펼친다.
안길강은 마약반의 에이스 완승(권상우 분)에게 오히려 업무지시를 받으며 끌려
그리고 김민재는 완승의 파트너 형사인 동기로 박병은은 이번 작품에서는 훈훈한 외모에 젠틀한 미소로 팬클럽까지 몰고 다니는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 우경감으로, 양익준은 조폭 두목 장도장 역을 맡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