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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용만이 절친 유재석에게 ‘욜로’를 추천했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O tvN ‘주말엔 숲으로’(연출 이종형)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용만은 ‘욜로’를 추천하고 싶은 ‘조동아리’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유재석을 꼽았다. 그는 “유재석의 경우 방송국-헬스클럽-집 동선을 왔다갔다 한다. 헬스를 방송 하기 위해 하는 친구다 보니, 굳이 꼽자면 재석이에게 그런 시간이 있으면 보다 충전되어 활기차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만은 “자기 자신도 돌아보는 휴식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유재석이 강원도 산골에 들어가서 좀 쉬다 오면 좋겠다”고 ‘욜로’를 권했다.
타 ‘조동아리’ 멤버들에 대해선 “이미 욜로족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몇 있다. 김수용 씨는 쭉 욜로족처럼 살아왔다. 이번에 15년 만에 처음 고정을 할 정도로 자연인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수홍 씨의 경우 전형적인 도시형 욜로족이다. 네온사인 불나방 클럽에 푹 빠진 욜로다. 지석진 씨도 나름 편안하게 여행을 많이 간다”고 덧붙였다.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3040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욜로
최근 트렌드인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를 전면에 내세워 한 번 뿐인 인생을 로망껏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일상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힐링타임을 선사할 전망이다. 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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