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50분 경 해병대 부대에서 총기 사고가 발생했다.
해병대 2사단의 강화도 해안 소초에서 김모 상병이 총기를 난사해 부사관 등 3명이 사망하고
병사 2명이 부상했다고 군 관계자가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날 "총기를 난사한 상병의 신병은 해당 부대에서 확보했
또 "범인은 소초 생활관(내무반)에서 총기를 난사했으며 그도 경상을 당했다"면서 "부상자들은 응급 조치를 한 뒤 강화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현재 피해 상황을 수습하는 한편, 김 상병을 상대로 범행의 이유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