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동·서해에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는 사정거리 120km의 KN-02 등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정거리 1만 3000km의 노동미사일은 동쪽으로 쏠 때 일본 열도를 넘어가고 무수단 등의 미사일도 북 태평양지역
군 관계자는 또 이 미사일 발사가 이달 중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현재 지상, 해상, 공중에서 다양한 훈련을 하고 있다"며 "이 훈련이 언제라도 도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해 군사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