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에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소말리아 국군 파견기간을 1년 연장하는 안건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파견 연장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UAE의 아크부대와 소말리아의 청해부대의 파견기간이 각각 1년(2016년 1월 1일∼12월 31일)씩 늘어난다.
아크부대는 UAE 아부다비주(州)에서 활동하며, UAE군 특수전부대의 교육훈련과 연합훈련을 지원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에 주둔한다. 파견 인원은 320명 이내로 4000t급 이상 구축함 1척에는 링스헬기 1대와 고속단정 3척을 탑재한다.
두 부대의 지휘권은 한국에 있으며, 파견경비는 모두 한국 정부가 부담한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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