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5일 정상회담장인 판문점 평화의집 일대에서 북측 실무준비단과 함께 정상회담 합동리허설을 진행했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상균 우리측 수석대표와 김창선 북측 대표 등 양측 실무준비단 관계자들은 오늘 오전부터 오후 2시 20분까지 판문점에서 남북 합동리허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북 실무준비단은 실제 정상회담 일정에 맞춰 모의 행사를 진행하고 각종 시설을 둘러보며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정상회담 당일의 구체적
우리 측 준비위는 회담 하루 전인 26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공식 수행원 6명이 참여하는 최종 리허설을 통해 회담 준비상황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북측 선발대도 이날부터 판문점에 상주하면서 공동으로 회담을 준비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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