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윤석민이 트레이드 첫 날 kt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세레머니를 했다.
7일 오후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2017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kt 위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가 되자 kt로 둥지를 옮긴 윤석민이 비를 맞으며 기다리던 kt 팬들을 위해 빗물이 고인 방수포 위에서 슬라이딩하는 우천 세레머니를 해 kt 팬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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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은 세레머니 후 팬들에게 정중한 인사를 하고 환한 웃음을 보였다.
윤석민은 이날 경기에서 5번 타자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경기가 취소되면서 이적 후 첫 출전은 8일로 미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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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취소 후 kt 팬들 앞에서 인사를 하는 윤석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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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민이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우천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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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우를 뚫고 방수포 위에서 시원한 슬라이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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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한 윤석민의 슬라이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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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뻑 젖었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윤석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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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천 세레머니로 화끈한 신고식을 한 윤석민의 입가에 미소가 피어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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