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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뮤직레이스는 광복 70주년·분단 70년을 맞아 통일부가 주최한 창작음악경연대회다. 총 230여 팀이 참여해 한 달간 네티즌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단 평가를 거쳐 최종 12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이들 톱12은 지난 16일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버스킹 경연을 펼쳤으며 10월 31일 홍대 레진코믹스 V-홀에서 결선을 갖고 마침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최종 결선에는 기역(ㄱ), 낭만주의보, 뉴튼, 디노소울, 르 메리무스, 미스터리 하우스, 벨트라움, 블루노트 오케스트라, 스테레오타입, 약국, 테스티모니, 프리미엄프로젝트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최종 결선에서 이번 대회 키워드인 '평화·화합·통일'을 주제로 완성한 노래를 라이브로 직접 선보이고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평가를 받는다.
이날 경연에는 빛과소금의 장기호, 작곡가 윤일상, 가리온의 MC메타 세 사람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세 사람은 각각 MBC ‘나는 가수다’ 자문위원, ‘위대한 탄생2’ 심사위원, ‘쇼미더머니2’ 크루 수장 등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날카로운 안목을 보여줬던 뮤지션들이다.
유니뮤직레이스 수상팀 전원(4팀)에게 통일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대상은 1000만원, 금상은 500만원, 은상 2팀은 각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이밖에도 악기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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