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에 대해 고경표가 남긴 말은? “인생을 함께 할 남편감”

박보검의 팬 미팅에 깜짝 손님으로 등장한 고경표가 박보검에 대해 털어놓았다.

박보검은 지난 1월16일, 서울 KBS 아레나에서 '우리들의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팬미팅을 진행했고, 그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갖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사진=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이날 등장한 고경표는 "박보검은 바쁘고 힘든 촬영에도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다. 연기할 때의 몰입도와 진중함은 본받고 싶다. 너무 착한 게 단점일 정도"라며 "평소에는 허당스러운 모습이 있지만 일할 땐 완벽 주의자다. 가볍게 만날 수 있는 남자친구감이라기 보다는 인생을 함께 할 남편감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 2일 집안 사정으로 2014년 말 연대보증으로 인한 개인 채무를 갚지 못해 파산 선고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박보검의 소속사는 “이미 지난 일로 현재는 아무 문제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