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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창욱이 남긴 입대 전 투빅 응원 영상. 사진l 투빅 공식 페이스북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지창욱이 듀오 투빅을 응원하며 군 입대 사흘 전에 남긴 영상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낸다.
12일 투빅 공식 SNS에는 “#투빅 깜짝 공개! ‘투빅 컴백을 응원하는 배우 #지창욱 의 깜짝 응원 메시지도착!!!’ 같이 감상해보실까요?! 오늘 18시 공개되는 #그 와중에 많은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약 1분 분량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지창욱은 “준형아 안녕. 지환이형도 안녕. 나 창욱이야. 지금은 내가 군대 가기 3일전이야”라며 “투빅의 팬으로써 항상 투빅을 응원해왔고,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투빅을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는 만큼 하고 싶은 노래, 진정성 있는 노래 많이 불러줬으면 좋겠다”라며 투빅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 지창욱은 “내가 언제나 어디에 있든 투빅의 뒤에서 열성팬이 되어 응원할 테니까 항상 파이팅 하고 힘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며 응원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창욱이 군 입대 전, 컴백을 앞둔 투빅을 응원하기 위해 몰래 촬영한 후 지인을 통해 투빅에게 전달한 것. 지창욱의 특급 의리가 감동을 더했다.
투빅과 지창욱은 지난 7월에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함께 출연, 투빅은 입대를 앞둔 지창욱을 위해 ‘이등병의 편지’를 불렀고, ‘요즘 바쁜가봐’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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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창욱은 지난달 14일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3사단 백골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