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정례화를 주 의제로 한 남북 적십자회담이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오전 10시 40분쯤 시작됐습니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용현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은 남북회담본부에서 차원과 수준을 높여 많은 가족이 이른 시일 안에 만날 수 있도록 북측에 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대표단은 월 1회 상봉안 정례화와 더불어 소규모 대북 지원, 납북자와 국군 포로 문제 해결 등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고정수 / kjs092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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