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사흘간의 일정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위 본부장은 "남북과 북미 후속 대화를 포함해 앞으로의 행보를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해 한미 간의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위 본부장은 9일까지 미국에 머물며 빌 번스 국무부 부장관과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을 면담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미에서는 북핵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한 남북ㆍ북미 간 후속 대화 방안과, 지난달 러시아에서 열린 북ㆍ러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