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음모와 술수 등 어두운 면을 부각시킨 미국 정치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3가 국회에서 시사회를 통해 소개된다.
박창식 새누리당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 3의 국회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팬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정치 드라마다.
주인공 케빈 스페이시(프랭크 언더우드)가 대통령의 당선을 돕는 대신 장관 자리를 약속 받지만 배신을 당하자 온갖 권모술수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되찾는 내용으로, 2013년
하우스 오브 카드 시즌3은 주인공이 대통령이 되어 국정을 이끄는 모습이 그려지며 지난 2월 미국에서 최초 방영됐다. 국내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