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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 중인 드론 모습 |
드론 시범사업은 정부의 7대 신(新)산업 중 하나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시범사업자는 ▲부산대(부품소재산학협력연구소) ▲한화테크윈 ▲울산과학기술원 ▲용마로지스 ▲쓰리디토시스 ▲유시스 ▲아주대 ▲ 쓰리에스솔루션 ▲자이언트드론 ▲한국비행로봇 등 10개 컨소시엄(20개 업체·기관)이다. 추가 시범사업 지역은 ▲경상남도(고성군) ▲부산광역시(영도구) ▲충청북도(보은군) 등 3곳이다.
이로써 드론 시범사업은 내년부터 전국 7곳의 전용 공역에서 25개의 대표 사업자(59개 업체·기관)의 참여로 진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현재 전용 공역에서 15개 사업자(41개 업체·기관)가 참여하는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들 15개 사업자는 내년 12월까지 새로운 분야의 드론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적정 안전기준 등을 검토하게 된다.
지난 2월부터 산불 감시·조난자 수색, 구호물품 수송·소화물 택배, 시설물 안전진단, 국토조사 등 분야에 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740시간의 비행시험을 통해 비행안전성, 자동비행·이착륙 정확도 등의 성능 검증을 위한 테스트를 추진하고 있다. 10월부터는 가시거리 밖 비행(1km 이상) 등의 시험도 진행 중이다.
내년부터는 이번에 추가된 신규 공역과 신규 사업자가 가세해 다양한 실증환경에서 도전적인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지난 5월 국내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규제혁신·지원 방안의 세부 추진과제도 최종 완료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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