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2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해운사 2곳 추가 제재…"중, 대북압박 열쇠"
미국 재무부가 대북 문제와 관련해 중국 해운회사 2곳에 대해 제재를 가했습니다.
올해 첫 독자 제재를 중국 기업에 한 건데,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대북압박에 중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몰카 촬영' 정준영 구속…"증거인멸 우려"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법원은 범죄 혐의가 상당 부분 소명되고, 증거인멸이 우려된다고 판단했습니다.

▶ "김학의 검사장 승진 청탁"…조만간 재수사
김학의 전 차관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건설업자 윤중천 씨가 정치권 유력인사에게 김 전 차관의 승진을 청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윤 씨는 어제 조사단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는데, 검찰 재수사가 곧 시작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하루 동안 1천 명 참여…정치권 네 탓 공방
포항 지진은 인재라는 정부 발표가 나오자 어제 하루에만 포항시민 1천여 명이 소송에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포항 지진의 책임을 놓고 여야 간 거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 내륙 곳곳 '한파특보'…주말에도 추위 계속
오늘 아침 서울의 체감온도가 영하 6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와 전북 내륙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낮에도 찬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꽃샘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