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넷째주 민주당과 한국당 지지율이 나란히 상승한 반면,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등 소규모 정당은 하락했습니다. 무당층 역시 소폭 감소했다.
오늘(26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주중 집계에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4%p 오른 41.3%로 반등세를 보이며 한 주 만에 다시 40% 선을 회복했습니다.
민주당은 진보층과 중도층, 보수층, 20대와 50대, 60대 이상, 40대, 대구·경북(TK)과 경기·인천, 호남, 서울, 부산·울산·경남(PK)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습니다. 충청권과 30대는 하락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역시 0.8%p 오른 31.7%로 2주째 상승세를 나타내며 30%대 초반을 유지했습니다. 한국당은 보수층, 40대와 30대, 50대, 충청권과 호남에서는 상승했지만 20대, TK와 경기·인천에서는 하락했습니다.
민주당은 진보층(65.5%→70.8%)에서 상당 폭 상승해 70% 선을 넘어섰고 한국당 역시 보수층(62.9%→64.5%)에서 소폭 올랐습니다. 핵심이념 결집도는 민주당이 한국당과
중도층에서는 민주당(36.0%→37.5%)과 한국당(30.4%→30.7%) 모두 큰 변화 없었고 민주당이 6.8%p 앞섰습니다..
정의당은 0.9%p 내린 5.7%로 11월 1주차(5.3%) 이후 7주 만에 5%대로 하락했습니다. 바른미래당 또한 0.8%p 내린 4.0%로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