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기자] ‘전설의 마녀’ 배우 김수미가 연애 금지령을 내렸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김영옥(김수미 분)은 문수인(한지혜 분)이 하는 빵집에 돈이 빈다며 투자자의 권리를 행세했다.
영옥은 수인, 심복녀(고두심 분), 서미오(하연수 분), 손풍금(오현경 분)을 세워놓고 500원이 빈다며 범인 색출에 나섰다.
![]() |
↑ 사진=전설의마녀 캡처 |
영옥은 이어 “일찍 퇴근 시키면 박이문과 연애할 것 아니냐”며 “가게 매상이 이 지경인데 연애가 하고 싶냐. 매상이 오를 때까지 연애 금지”라 소리질렀다. 이는 복녀가 박이문(박인환 분)을 좋아해 질투한 것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