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전소민 “내 이름 전노민인 줄 알더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전소민이 웃지 못 할 인지도 굴욕담을 전했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신 선수권대회 특집’으로 꾸며져 정다빈 이영진 홍윤화 전소민 고원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소민은 인지도 굴욕담을 털어놨다. 그는 “사람들이 내 이름을 헷갈려 한다”면서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전소미, 배우 정소민 등 다양하다. 심지어 전노민 선배님이랑 혼동하는 분들도 계신다. 오늘 제 이름을 알리겠다”고 야무진 각오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솔직한 4차원 입담도 선보였다. 그는 “감정씬에서 눈물이 안 나면 미칠 것 같다. (눈물 나라고) 헤어진 남자 친구 사진을 꺼내본다”고 남다른 눈물 연기 비결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전소민은 엄지손가락 직각 구부리기, 팔꿈치에 혓바닥 대기, 발가락으로 글씨쓰기 등 개인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